2009 지스타 방문기 - B2C관 (2탄)- 게임 리뷰

제가 게으른 탓에 이제 올리네요 ㅡ.ㅡ;; (나름 회사일 탓이라고 위안을 주고 있지만..)

1. 한빛 온

[거대한 한빛관의 위용]

[한빛은 FM 따라쟁이!!! FC Manager의 시연대]

[낚싯대 컨트롤러가 인상적인 그랑메르 온라인 시연대]

[마법을 쓰는 TPS라.... Warcry]

 사실 [헬게이트 : 도쿄]를 기대했었지만 나오지는 않았군요.(ㅡ.ㅡ;;) 암튼 이번 지스타에서 한빛관을 가장 기대하고 본 부스 중 하나였답니다. 특히 [FC Manager] 란 게임이 인상적이더군요. 현재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이혼 사유가 된다는 [FM](Football Manager) 시리즈의 온라인 버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FC Manager는 FM 시리즈와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FM]처럼 자신이 운영하는 축구 클럽을 운영하는 게임인데, 시연해본 결과 [FM]과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전략 구성, 선수 방출, 임대, 영입, 축구 중계(사실 이건 그래픽이 좀 되더군요.)등등 [FM] 시리즈하고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이런 게임이라면 선수데이터를 얼마나 확보하는가가 문제인데, 이날 시연대에서는 K-리그 선수들의 데이터만 들어있었습니다. 이런 게임이 유명해질려면 역시 EPL Seria-A, La Liga 등등 유럽의 유명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데이터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랑메르 온라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낚싯대 컨트롤러 입니다. 낚시는 즐기지는 않지만 그 컨트롤러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보니 낚시에서 어떤 재미를 느낄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Warcry]는 조금 실망스럽다는 느낌. 미래와 판타지가 혼합된 세계관을 중심으로 만든 TPS(Third Person Shooting) 게임인데 하면 할 수록 TPS 게임이라는 것 보다는 오히려 MMORPG에서 PK 뜨는 느낌을 더 많이 받은 게임이었습니다.

2. 위메이드

[위메이드 부스. 이번에는 쯔바이 온라인, 창천 2, NED를 선보였습니다.]

[쯔바이 시연대]

[창천 2 플레이 화면. 창천 1 보다 못하다는 느낌입니다.]

 위메이드 부스에서는 게임들 보다는 "브아걸" 누님들이 오셔서 참 많은 인기가 있었습니다.(저는 이때 B2B관에서 뻘짓하고 있었습니다.) 암튼 이번 위메이드에서는 [창천 2], [NED], 그리고 [쯔바이 온라인]을 선보였습니다. 이중 [창천 2]와 [Zwie 온라인]을 플레이할 수 있었는데요. [창천 2]는 기존의 [창천]에서 좀더 MMORPG 느낌을 더 살렸습니다. 기존의 [창천]이 [진삼국무쌍 온라인] 과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한다면 [창천 2]는 완전히 MMORPG 게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창천]보다는 발전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퇴보한 느낌. 20분 플레이해보고 "이게 뭐야!@" 란 탄성이 절로 나왔죠. [창천 2]는 기존의 다른 MMORPG  게임에서의 차별화 요소를 거의 느끼지 못한 게임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쯔바이 온라인]도 마찬가지.... 이름만 빌려썻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하찮은 게임이었습니다. 몬스터를 잡고 경험치를 통해 레벨업 한다는 것 이외에, 음식을 먹고 성장한다는 시스템(이게 쯔바이에서 온거죠) 인상적이긴 하지만.... 원작과 자꾸 비교하고 싶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3. 넥슨

[넥슨 관. 아마 거대 퍼블리셔 중에 규모가 가장 작은 부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WoW의 초딩버전 에버플레넷 : "메이플 스토리"의 캐릭터에 "슈퍼마리오 겔럭시" 더한 게임] 

[이번 지스타 유일의 SNS 게임 넥슨 별]

 넥슨은 작년 지스타에 비해 규모를 대폭 줄여서 참가하였습니다. 출품된 작품은 [넥슨 별], [에버플레넷], [드래곤 네스트] 그리고 [메이플 스토리](엉?) 입니다. 이중에서 [넥슨 별]과 [에버플레넷]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넥슨 별]은 이번 지스타에서 나온 유일한 SNS(Social Networks Service) 기반의 게임입니다. 게임클라이언트와 넥슨에서 자체적으로 서비스하는 "넥슨 블로그" 와 연동이 된 게임인데요. Facebook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Zynga 의 게임 서비스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단 Zynga의 게임들은 클라이언트로 실행되지 않죠.) 자신이 [넥슨 별]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 그 활동 내역들이 "넥슨 블로그" 등록이 됩니다. 이렇게 등록된 사항들은 자신이 넥슨 블로그에 친구로 등록한 사람들에게 전송이 되죠. 사실 이런 게임들은 어느정도 SNS 기반이 잡힌 곳(이글루스, 네이버, 싸이월드)에서 서비스되야 하는데... 이 게임의 성공 관건은 "넥슨 블로그"에 사람이 얼마나 들어오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에버플레넷]은 초딩판 WoW라고 할만큼 퀘스트 위주의 MMORPG 게임입니다. "슈퍼마리오 겔럭시" 에서 나올 법한 필드에서 몬스터 잡고, 퀘스트를 완료하는 방식의 MMORPG 게임입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학생들에게는 어느정도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4. NC소프트

[이번 NC의 메인 "블레이드 & 소올" 이 30분짜리 동영상 보기위해 거의 1시간 반을 줄서서 기다렸다.]

[스틸독 시연대. 과거 미국 케이블에서 해줬던 "로봇 워" 가 생각났었습니다.]

[Shoot & Bomb 이라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르 이름을 달고 나온 "메탈 블랙"]

 역시 NC는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작년 [아이온]에 이어 이번에는 [블레이드 & 소올] [스틸 독], 그리고 [메탈블랙]이라는 신작을 들고 나왔습니다. 
 [블레이드 & 소올]의 경우 실제 시연은 없었으며, "프리미엄 영상"이라 하여 [블레이드 & 소올]의 제작과정을 그린 동영상을 봤습니다. 한 20분정도 길이의 동영상인데 내용은 별거 없었습니다. 메인 주제는 "우리가 이거 만드는데 엄청 고생하고 있다." 인데 이 소리 들을려고 방문객들은 줄을 서서 1시간 30분동안을 기다려야 했죠. (완전 낚시)
 [스틸 독] 과거 미국 케이블 체널에서 아마추어들이 만든 로봇들을 가지고 승부를 겨루는 "로봇 워" 가 생각나는 게임이었습니다. 총 10종의 다양한 기체를 가지고 상대편 로봇을 처부스는 게임인데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뭐 뚜껑은 가봐야 알것 같습니다.
 [메탈 블랙] 은 디아블로 풍의 액션 RPG 게임입니다. 칼과 방패 그리고 마법으로 적을 죽이면서 던전을 공략하는 "핵 앤 슬레쉬"(Hack and Slash)에서 총과 수류탄, 그리고 폭탄을 이용해 적을 죽이면서 던전을 공략하는 방식인 "슛 앤 범" (Shoot and Bomb 이거 신조어 인듯 합니다) 방식의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크레프트 2] 만큼이나 재미있게 한 게임인데요. 상황에 따라 무기를 바꾸고 필살기를 사용하는 게임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 다음 번 포스트에는 여기에 없었던, "엠게임, "한게임" "넷마블" 그리고 나머지 부분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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