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T 리뷰] 드래곤 볼 온라인 게임 리뷰

리뷰어 컴퓨터 사양 : 노트북

 아~ 참으로 안타깝다. 3일간의 CBT 기간 중 이틀을 못했다. 당첨되었을때는 정말 좋아했지만, 정작 CBT 기간이 되고 보니 직장생활과 친구들과의 술약속으로 인해 순식깐에 이틀이라는 시간이 날아가버렸다. 그럭저럭 하루는 정말 CBT가 종료되는 밤 10시까지 풀타임으로 돌려서 했지만 역시 모든 컨텐츠를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리뷰도 그 한계에서 벋어나지 못한다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 조만간 12월에 OBT를 한다고 하니 그때를 기다려야하나 ㅡ.ㅡ;; 암튼 이 리뷰는 내가 토요일 하루 내내 즐겼던 것에 대한 리뷰일 것이다. 참고로 본인은 1차 CBT에 대한 내용은 전혀 모른다. 신청은 했으나 당첨이 안되서.....

첫 느낌은 기존에 만화책으로 봤던 [드래곤 볼] 에서 느꼈던 느낌이라고 할까? 상당히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느낌이다. 첫 로그인 화면에서의 BGM도 상당히 좋고, 그래픽 자체도 나쁘지 않았다. 말그대로 [드래곤 볼] 이라는 프랜차이즈에 딱 맞게 설계된 온라인 게임이라고 보면 되겠다.


[정말 산뜻하고 드래곤 볼이라는 느낌에 딱 맞는 그래픽이다.]

본인의 컴퓨터가 게임에 그리 적당하지 않은 컴퓨터임에도 불구하고 프레임은 풀옵션으로 돌렸음에도 약 25FPS 가 나왔다. 게임을 즐기기에는 거의 불편한점을 못느낄 정도로 최적화도 이미 상당히 잘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여타 MMORPG가 그렇듯 드래곤볼에서도 직업과 종족을 고를 수 있다. 사이어인과 인간과 피가 잘 섞인 인간, 마인 부우 이후 그 후손들이 지구에 살기 시작하면서 퍼진 마인, 마지막으로 나메크 성이 멸망한 이후 지구로 이주해온 나메크인까지 총 3가지의 종족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종족별로 2가지씩 직업을 가지고 있다. 이들 직업을 기초로 레벨 30에서 2차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다.  이들 종족중 유일하게 나메크 인만은 성(Gender)이 없다. 만화책에서 피콜로 대마왕이 알을 토해내서 자신의 후손을 낳는 것이 반영 되서 그런가 보다 싶다. (여캐가 없어서일까? 아니면 초사이어인의 로망일까? 인간족은 스나미 수준이지만 나메크인은 정말 귀족이다.)

 
[직업 선택창. 3가지 종족, 각 종족별로 2가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를 생성하고 실행하면 [드래곤 볼 온라인] 의 간단한 배경 스토리를 볼 수 있다. 손오공이 죽고 250년후의 지구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250년이라는 세월동안 지구에는 마인 부우의 후손들과 인간과 피를 섞은 사이어인들의 후손, 그리고 나메크 성에서 이주해온 나메크 인들까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그러다가 시공을 초월해서 나타난 나쁜놈들이 등장한다. 이들 나쁜 놈들은 원작 [드래곤 볼]의 역사를 바꾸기 위해 혈안이 된 놈들이다. 시간을 바꾸려는 이들 나쁜놈들의 음모에 맛서 유저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싸워야 한다.

[좀 어색하지만 이 정도 배경 스토리는 이해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

게임 내 인터페이스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다만 채팅창은 좀 눈에 거슬린다. 어색하다고나 할까. 일정시간되면 없어져도 상관 없는 말들이 계속해서 남아 있다는 것이 눈에 거슬렸다. 


[게임의 인터페이스는 그리 나쁘지 않다.]

[드래곤 볼 온라인] 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시스템을 꼽으라면 바로 [스카우터 시스템]일 것이다. 게임 상에서도 자주 애용되는 이 [스카우터 시스템]은 캐릭터의 각종 버프, 만화에서도 등장한 전투력 측정, 그리고 퀘스트 찾기 기능까지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투력 측정의 경우 자신의 전투력과 적과 타유저 심지어 NPC의 전투력까지 비교 측정이 가능하다. 이 전투력 측정 뿐만 아니라 적의 성향, 특성, 등도 스카우터에 표시가 되니 참으로 유용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겠다.  

  
[좌측이 전투력 측정, 우측이 퀘스트 찾기 시스템이다. 상당히 유용하다.]

내가 드래곤 볼에서 많은 컨텐츠를 즐긴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마음에 든 컨텐츠가 있다면 바로 과거로의 여행일 것이다. 미래소년 트랭크스는 오프닝에서도 나온 적들이 만들어 놓은 시간의 균열을 찾아 원상복구 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유저도 트랭크스의 요청에 의해 퀘스트 형식으로 시간의 균열을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다. 이 시간의 균열에 들어가면 과거 만화책에서 봤던 추억의 그 장소로 갈 수 있으며 만화책에서 등장한 추억의 캐릭터들도 다시 만날 수 있다.

  
[드래곤볼 온라인에서의 트랭크스와 닥터 후의 닥터는 정말 공통점이 많다.]

  
[시간의 균열을 통해 추억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우마왕과 그 딸년]

[드래곤 볼 온라인]을 단 하루를 즐겼을 뿐인데 벌써 OBT가 기다려진다. 시간 여행을 통해 추억을 되세길 수 있을 뿐더러 게임성 또한 나쁘지 않은 게임이다. MMORPG에 가장 잘 어울리는 [드래곤 볼] 이라고 할까? 단 3일이라는 CBT 기간과 이중 하루밖에 플레이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게임이다. 내용은 까봐야 알겠지만 이정도 수준이라면 난 중박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대박이라고 하기에는 게임 자체가 너무 가볍다라는 느낌. [Aion]이나 [WOW] 처럼 레이드와 신규 지역 추가와 같은 컨텐츠 업데이트를 하기에는 [드래곤 볼] 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의 한계 (만화책 45권 + 드래곤볼 GT)가 조금 걱정스럽다는 뜻이다. WOW처럼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 이미 만들어진 스토리를 가지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만큼 수급되는 컨텐츠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초등학생때부터 [드래곤 볼]을 보고 자란 사람이 이런게 문제이겠는가? 


[나오면 일단 플레이 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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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09/11/08 22:14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아슈레이 2009/11/08 22:18 #

    네네 그럼요~~
  • 드래곤볼 2009/12/03 14:02 # 삭제 답글

    드래곤볼 온라인 네이버 카페가 9월 8일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오픈 했어요~
    카페 채팅방에서 매일 하루종일 유저들하고 같이 놀면서 이야기도 하고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수 있도록 노력 중임 ㅋㅋ

    드래곤볼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draonline

    카페 왼쪽 메뉴 위에 '채팅on' 클릭하시면 채팅방 들어오실수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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