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지스타 방문기 - B2C관 (3탄)- 2009 G-Star

이제 대망의 마지막입니다. 

1. 네오위즈

[네오위즈 부스에서 메인으로 가져간 "Age of Conan" 성인게임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술도 줍니다.]

[Age of Conan의 플레이화면. 우리나라의 MMORPG 와는 좀 틀립니다.]

[메인에서 밀려난 올해 네오위즈를 이끌던 게임들... 이런걸 토사구팽이라고 하나요?]

 올해 네오위즈에서는 메인으로 해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MMORPG 게임 [에이지 오브 코난]을 선택하였습니다.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만든 이 그로테스크한 MMORPG 게임은 무척이나 고사양임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북미에서는 [WOW]와 [심즈]의 아성을 무너뜨린 게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 플레이를 해본 결고는 "이거 잘 모르겠네." 란 생각 뿐이었습니다. 일단 우리가 생각하는 MMORPG 게임하고는 많이 틀립니다. [C9]이나 [진 삼국무쌍]처럼 적을 배는 맛이 일품인 액션 RPG도, 그렇다고 [Aion] [WoW]와 같은 정통 MMORPG 게임도 아니었지요. 기존의 MMORPG와는 컨트롤 방식, 싸우는 방식이 모두 틀려서 조금 해깔리는 게임이었습니다. 암튼 이 게임은 좀 나와봐야 어떤 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에이지 오브 코난] 뒤켠에 있던 [피파온라인 2] [NBA 온라인 2], [슬러거] 그리고 [A.V.A]는 어찌보면 씁쓸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올해 네오위즈를 이끈 게임들인데 이렇게 푸대접할 줄이야.....

2. 넷마블

[넷마블 올해의 메인은 바로 "드래곤 볼 온라인" 입니다]

[온통 드래곤볼로 도배]

[심지어 부스 안내인 조차 드래곤 볼입니다.]

[마구마구의 시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 "2009프로야구 공식 타이틀 스폰서" 라는 문구는 눈에 거슬리더군요.]

 넷마블은 짧게 끝내겠습니다. 볼것이 [드래곤 볼 온라인] 밖에 없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드래곤 볼 온라인] 말고 [서든어택] [마구 마구] 도 있었습니다. [드래곤 볼 온라인]은 이미 CBT 리뷰를 쓴 것이 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3. 엠게임

[엠게임 부스의 대형 스크린. 여기서는 이번에 나온 신작 ARGO와 발리언트의 동영상을 틀어줬습니다.]

[발리언트 시연대. 이쁜 부스걸 언니들이 상세히 알려주더군요]

[ARGO 시연대 모습 이 게임은 딱히 색다른 점을 못 느낀 게임입니다.]

제가 엠게임을 무시한건 아니지만 정말 찍은 건 없네요. ㅡ.ㅡ;; 암튼 이번에 엠게임에서는 신작 MMORPG게임 [ARGO] 그리고 던전공략 중심의 MORPG 게임 [발리언트]를 선보였습니다.
[ARGO]는 [헬게이트 런던] 처럼 우울한 미래를 그린 MMORPG 게임입니다. 그래픽도 나쁘지 않고, 세계관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지 이 [ARGO]만의 무언가 새로운 "그것" 이 없는 게임이라고나 할까요? 여타 MMORPG와는 차별화 할만한 요소는 게임을 하면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게임을 보는 안목이 낮아서일 수도 있습니다.)
 반면 [발리언트]는 그나마 차별적인 요소가 존재하더군요. 이 게임은 쉽게 이야기하면 현재 네오위즈에서 서비스 중인 [트리니티 온라인] 과 맥락을 같이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횡스크롤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중간 중간 카메라 앵글이 바뀌면서 새로운 전투를 구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점 하나는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4. 그외....

[오락실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오락실 게임기판들이 전시되어 있었죠.]

[PS3, PSP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유니아나가 제공한 콘솔 게임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위닝일레븐 2010, NBA 게임들이 시연되었죠]

[모바일 컨텐츠 관. 중소 개발업체에서 만든 모바일 게임들이 시연되었습니다.]
[SK에서 제공한 신개념 매체 UUIQ 부스입니다. 작은 USB를 이용하여 게임을 인스톨없이 실행가능한 기기라네요.]

[이게 바로 그 USB]

5. 마치며....

[나와보니 이제 줄이 밖에까지 나와 있네요.]

 올해 지스타는 작년과 다르게 회사에서 출장형식으로 와서 돈도 거의 안들고 공짜로 기분 좋게 돌았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올해는 MMORPG 게임만 난무한 전시회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 게임시장이 한쪽으로만 너무 편중된 것이기 때문이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 지스타 역시 부산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아 또.....) 내년에도 다시 내려와야 겠군요. (부디 그때까지 안짤리길) 그럼 내년 지스타때도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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